지령은 파룬궁, 달라이 라마, 반혁명가들 및 장애자들을 타겟으로 한다
(5/30/2007 17:19)
뉴욕 – 파룬따파 정보 센터는 중공 공안국이 사람들을 조사하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참가를 금지할 사람들을 43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목록으로 작성한 놀라운 지령을 내렸다는 가장 뻔뻔한 올림픽 행위를 알게 되었다. “그 금지된 그룹은 대단히 모호한 “이데올로기 분야에서 핵심 인물”, “국외 적대세력”, “반혁명적인” 인물들, 달라이라마와 관련 인물들, “국가에 의해 승인받지 못한 종교 단체들”의 구성원들 (예를 들어, 로마 카톨릭), “인터넷을 통해 중공에 대한 배신을 조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어떤 유형의 “장애자”들까지를 포함한다.
파룬궁 수련자들도 “폭동” — 천안문 학살과 같은 사건에 대한 완곡한 표현 — 에서 살해된 “죽은 사람들의 가족” 과 정권이 “국가 분리주의자”로 낙인을 찍은 신장성 위구르족 이슬람 교도들처럼 금지될 것이다. 그 지령의 밑바닥에서는 “폭력적인 테러리스트”와 “불법 조직”의 구성원들을 그 조사와 금지의 타겟으로 삼을 뿐이다.
참가 선수들, 매체 구성원들, 올림픽 스텝들, 심판들, 스폰서들, 고위 인사들 그리고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그들이 43개 카테고리중 어디에라도 속하는지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될 것이다. 이 지령이 실행된다면, 이는 몹시 놀랄만한 정도의 스파이 활동에 해당할 것이고, 국제법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4월에 “올림픽 후보에 대한 배경 검증을 엄격하게 수행하고 미리 선택하여 거르기 위한 통지”의 제목으로 내려진 것으로 알려진 당국의 지령은 모든 공안서와 중앙 정부가 직접 통제하는 지방자치 당국뿐만 아니라 각 성과 자치 지역에도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센터는 원본(중문)과 번역문((영문)의 발췌본을 입수하였다.
지령은 또한 중공 정권의 모든 부서에서 “협력”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것이 “이 지령과 모든 관련 활동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고… 외부로는 별일 없어 보이게 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활동을 단단히 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덧붙였다.
“이와 같이 올림픽 특권을 남용하는 중국의 통치자들을 보는 것은 정말로 수치스럽다” 라고 정보센터 대변인 장얼핑은 말했다. “이 정권은 너무 어리석게도 국제 표준을 넘어서는 정도까지 간 것으로 보이며 분명히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는데 열중한다. 이는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에 참가하지도, 참여하지도, 후원하지도 또는 취재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당신은 단순히 당신의 정치적 또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런던에 살고 있지만 당신의 전화가 도청되거나 플로리다에서 몰래 감시될 수 있다.”
장은 “중공은 올림픽 정신을 조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지령은 중국의 통치자가 반대자 특히 파룬궁을 억누르기 위해 올림픽을 이용하고 있다는데 대한 추가 증거이다. 2001년 2월 21일 로이터 통신의 보고서는 파룬궁 대한 탄압이 2008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종 단계의 경쟁에 들어갔을 때 악화되었음을 나타낸다. 이 보고서는 정부가 “반 파룬궁 작업”과 파룬궁을 말살하는 것에 대해110개 조직과 271명의 사람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것을 전하는 국가 주도의 씬화 선전 전단지를 인용했다.
호주 ABC는 2001년 7월 17일의 보고서에서 베이징이 2008년 올림픽을 유치한 후 중국 부주석은 올림픽 유치가 “파룬궁 탄압에 대한 정당화”임을 선언했음을 알렸다.
2005년 지식 저널, 지식 온라인은 중국 공안 부부장 리우 장이 올림픽 이전에 파룬궁 말살의 책임을 떠맡았다고 공개했다. 지령은 “모든 공안당국이 도울 것을 요구”했다. 특히, 조사자들은 전 세계 각 지역의 파룬궁 그룹에 잠입하도록 중국 대사관 직원으로까지 임명되었다. 이로써 대량의 국제적인 간첩활동을 지시하는 새로운 4월 지령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권의 인권 탄압에 비추어 베이징 올림픽 보이코트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특히 수단에서의 이 정권의 범죄행위를 지적한다. 이 정권은 수단 정부에 무기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수단에서 대량학살의 물결을 차단하려는 UN과 다른 노력들을 막았다. 몇몇 중국 감시자들은 베이징의 올림픽에 대한 노력을 1936년 베를린 올림픽 — 많은 사람들에 의해 나찌 올림픽으로 불리는 — 과 관련한 독일 나찌의 노력에 비유한다. 역사가들은 1936년의 올림픽에 대해 “나찌 정권은 올림픽을 활용하여 많은 외국의 방관자들과 언론인들이 평화롭고 관대한 독일의 이미지를 갖도록 현혹시켰다.”(참조)
“중국 정권은 올림픽을 그의 폭압 정치를 합법화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고 장은 말했다. “중공 독재 정권이 인권을 가진 사람들이 올림픽 기간에 중국을 방문하도록 결정할까요? 아니면 올림픽이 단지 커다란 선전장이 될까요?
파룬따파 정보센터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 올림픽 헌장과 그 속에 내포된 인권을 지지하도록 위의 사실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단호하고도 원칙에 맞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