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13일은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은 파룬따파가 세상에 전해진 것을 경축하는 기념일로 세계 100여 개 국가의 파룬궁 수련자들은 각 나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경축 행사를 펼친다.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미국·캐나다·대만 등 주요 지도층 인사들은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파룬따파의 날을 축하하는 서신과 함께 지지 성명을 보낸다.

그들은 “파룬따파는 수많은 사람들의 도덕을 향상하고, 심신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파룬따파의 기본 원칙인 ‘진(真)·선(善)·인(忍)’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 공감하면서 파룬따파가 지역사회에 미친 공헌에 대해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덧붙인다.

2018년에도 제 19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파룬궁은 美 전역에서 ‘세계 파룬따파의 날 경축’ 결의안 채택을 포함해 백여 개의 표창장과 축하 편지를 받았다고 밍후이왕은 전했다.

뉴욕주 상원, 8년 연속 ‘세계 파룬따파의 날 경축’ 결의안 통과

밍후이왕에 의하면 지난 4월 17일 뉴욕주 상원은 ‘2018.5.13 제19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경축 4488호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뉴욕주 상원은 8년 연속 결의안을 채택해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표창해 왔다.

22 명의 연방 상원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2018년 결의안에는, “파룬따파는 중국의 고대 문화에 뿌리를 둔 수련법으로, 가부좌 등 연공동작을 통해 신체를 연마하고 심성을 고양한다. 수련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도덕 수준을 높임에 따라 신체 건강이 증진되는 효과를 본다. 또한 수련을 통해 정신이 정화되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어 건강과 삶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게다가 개인의 좋지 못한 습관을 버리고 가족이 화목해지며 사회 도덕이 향상되는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켰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밍후이왕에 따르면 중국의 전통 심신 수련법인 파룬따파는 ‘쩐(真)·싼(善)·런(忍)’을 수련의 근본 원리로 하는 높은 경지의 수련법이다. 1992년 5월 13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파룬궁 창시자인 리훙쯔(李洪志) 선생에 의해 최초로 공개 전수됐다.

파룬궁은 탁월한 건강증진 효과로 단기간에 중국 전역에 급속히 전해져 지금은 140여 개 국가와 지역에 널리 보급돼 1억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다.

1996년 미국을 처음 방문한 리훙쯔 선생은 같은 해 텍사스주 휴스턴시로부터 ‘인류 복지를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한 공로’로 명예시민과 친선대사로 위촉됐고, 또한 사람들의 건강과 도덕성 회복 및 세계인의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0년부터 4년 연속 ‘노벨평화상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파룬궁은 지금까지 세계 각지의 정부와 단체로부터 3000여 회 이상의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밍후이왕은 당시 중국 공산정권의 수장이었던 장쩌민이 공산당원 숫자보다 급격히 늘어나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경계해 부당하게 탄압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뉴욕주 하원 의원 55명은 공동 서명으로 표창장을 보내 ‘제19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축하했다. 이들은 파룬따파 ‘진·선·인’ 의 보편적 가치를 찬양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파룬따파의 공헌 및 파룬따파가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된 성황을 높이 평가했다. 뉴욕주 하원의원들은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4년 연속 연명으로 표창장을 보내왔다.

뉴욕주 각급 정부 인사 100여 명도 축하 편지와 표창장을 보내왔으며, 국회 의원 8명 또한 표창장과 축하 편지로 파룬따파의 전 세계 전파 및 ‘제19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경축했다.

뉴욕시 제7 선거구의 나디아 벨라스케스 국회 의원은 축하 편지에서 “파룬궁 수련은 전 세계 중국인들에게 건강 및 정신적 면에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고 칭찬했다.

벨라스케스 의원은 이어 “우리가 미국에서 공개적으로 파룬따파를 축하할 때, 세계의 어떤 지역에서는 아직도 이 평화적인 수련을 박해하고 있다. 나는 언젠가는 세계의 모든 곳에서 이 아름다운 공법을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스태튼 아일랜드 제11선거구의 다니엘 도노반 국회 의원은 축하 편지에서 “파룬따파는 중국의 전통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고 칭찬했다.

하킴 제프리 국회의원은 파룬따파에 보낸 축하 편지에서 “평화로운 정신적 실천과 함께 타인의 삶의 질을 수호하며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는 파룬따파를 모든 지역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 각급 정부의 축하 서신

뉴욕주를 제외한 일리노이주 상원, 뉴저지주 상·하원, 세인트루이스시 의회, 메사추세츠주 상·하원, 보스턴시, 플로리다주의 올랜도시와 세바스찬시, 미네소타주 주장 및 상파울루시, 미내애폴리스시, 로체스터 시티, 버몬트주 발시, 시카고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주도 롤리시, 택사스주 리틀엘름시와 달라스 지역의 12개 도시, 텍사스, 네바다주 국회의원과 주장, 미주리주의 오팰론시, 세인트피터스시, 웬츠빌시, 펜실베니아주 주장과 필라델피아 시의회 등 미국 각급 정부에서도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필라델피아 시의회는 축하 편지에서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파룬따파 수련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더 유쾌해졌으며 타인에게 더 사려 깊어지는 등 이 세계를 위해 헤아릴 수 없는 복지를 가져다주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계 인사들 잇달아 축하

캐나다 정계 인사들도 잇달아 현지 파룬따파학회에 축하 편지를 보내 수천만 사람들이 파룬따파의 혜택을 받고 있는데 대해 높이 찬양했다. 아울러 수련자들이 파룬따파 ‘진·선·인’ 의 가치 및 타인에 이로운 공법을 캐나다 국민과 함께 나눈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 앞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전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수련자들을 지지하며 천부적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캐나다 보수당 앤드루 쉬어 대표는 축하 편지에서 “‘진·선·인’의 가치를 널리 알림으로써 전 세계 수천만에 이르는 사람들이 파룬따파 가르침의 혜택을 받고 있다”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캐나다에서 파룬따파는 특히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테드 포크 캐나다 국회의원은 축하 편지에서 “파룬따파 수련자에 대한 중국 공산당국의 잔혹한 박해는 중국의 헌법을 위반했고, 유엔 ‘세계 인권선언’을 준수하겠다고 한 약속을 위반한 것으로 또한 반인류적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파룬따파 전파 26주년 기념행사를 자유롭게 축하함과 동시에 중국의 어두운 그곳에 한줄기 밝은 불을 비춰주었다”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베잔 캐나다 하원 보수당 중진의원은 축하 편지에서 “파룬따파의 원칙인 ‘진·선·인’은 바로 우리 캐나다인 모두가 원하는 가치관이다. 비록 우리가 서로 다른 다문화 배경에서 왔지만, 캐나다인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가치관을 수호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편지는 이어 중국 정부의 잔혹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파룬따파는 이미 전 세계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비록 중국 공산정권이 이 높은 도덕 가치관을 파괴하려 했지만 파룬따파는 오히려 전 세계에 더 널리 전파됐다”고 말했다.

서스캐처원주 토마스 몰로이 지사는 “혼동스러운 이 시대에 파룬따파는 우리에게 평화와 화합에 대한 많은 이념을 가르쳐주었다. 무엇보다 우리가 자유와 함께 자신의 신념을 가질 수 있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럽게 여겨진다”라는 축전을 보냈다..

전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자 국회 ‘파룬궁의 벗’ 의 공동 의장인 주디 스그로 자유당 중진 국회의원은 매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즈음해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올해 축하 편지에서 스그로 의원은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룬궁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나도 당신들과 함께 양심의 자유와 종교신앙 자유 수호를 위해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치 헌터(Mitzie Hunter) 온타리오주 교육부 장관은 “저는 파룬따파가 준수하는 ‘진, 선, 인’ 원칙에 동감하며 파룬궁 수련자들이 지역 사회, 온타리오주와 국가에 많은 기여를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 당신들 존재와 당신들의 준칙은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했고, 또한 우리에게 ‘진·선·인’이 체현하는 커다란 힘을 증명해주었다”라고 축전을 통해 말했다.

대만 정치계 인사들의 축하

대만에서는 정치계 주요 인사들이 리훙쯔선생에 대해 축하와 경의를 보냈다. 행정원 대륙위원회의 츄추이정 대변인은 “파룬궁 수련자들은 신앙의 자유를 주장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폭행에 항의하는 불요불굴의 정신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민진당의 차이스잉 대변인은 “파룬궁 수련자들은 오랜 세월 진·선·인의 이념을 견지하면서 전 세계에서 평화적인 반박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신앙의 자유는 국경을 초월함을 말한다”며 “어떤 민주국가든 또는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의 신앙 자유를 존중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핵심 가치다. 중국 공산당이 종교의 자유를 박해하고 종교를 국가 통치하에 두는 것은 일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황웨이저 입법위 위원은 “대만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이며 이곳에서 파룬궁은 자유롭게 연공할 수 있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그렇지 못한데, 파룬궁과 기타 종교단체들이 양안을 오가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마오난 타이베이시 시의원은 “파룬궁은 심성과 신체의 수련을 병행하는 좋은 공법”이라며 “파룬궁의 전통문화 계승은 쉽지 않으며 많은 선인의 지혜가 축적된 것으로 마땅히 온 힘을 다해 보호하고 보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파룬궁에 죄를 덮어씌워 무자비로 탄압하는 중국 공산당 정권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류젠궈 입법위 위원 역시 “대만은 자유 민주주의 사회이므로 파룬궁 수련자들은 대만 어디서나 적당한 곳을 찾아 수련할 수 있고, 대만 국민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더욱이 파룬궁 수련은 대만 사회에 유익하며, 사회의 조화로운 풍조를 만드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천젠밍 타이베이시 의원은 “전 세계 각지에서 모두 파룬궁 수련자들을 볼 수 있다”며 “파룬궁은 전파된 이래, 잔혹한 박해 속에서도 수련에 대한 수련자들의 굳건한 믿음과 인류에 대한 공헌 등 실천을 통해 사람들에게 오직 정의를 지키고 정도(正道)를 널리 알려야만 인류사회는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이치를 가르쳤다”고 칭찬했다.

조해연 기자  EPOCH TIMES 기사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