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 최근, 미국 주류언론은 또 다시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에 관해 집중적인 비난을 가했다. 5월 29일, 미국 공영TV 네트워크 PBS는 11분짜리 TV보도에서 ‘중국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해 강제 장기적출을 행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전문가와 증인들의 인터뷰를 덧붙였다.
보도 제목은 ‘중국이 실제로 사형수 장기 취득을 중지했나?’였다. 제작팀은 캐나다의 한 환자를 찾았는데 그는 중국에서 신장 이식을 받은 적이 있었다.
[미국공영TV 네트워크 PBS(원음)]
“2006년에 베이징에 간 그는 1만 달러를 지불하고 1주 내에 새 신장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PBS는 미국이 완벽한 장기기증 시스템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장 하나를 공급 받는 데 평균 2년이 걸린다고 소개했다.
중국 정부의 정보 공개에 따르면, 2009년 이전에 중국은 전국 장기이식 데이터베이스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불과 1~2주 만에 이식에 적합한 심장, 간, 신장을 찾아내 수술 날짜를 확정할 수 있었다.
[PBS]
“이것은 장기 공급업자가 장기 기증자가 언제 죽는지 알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PBS는 국제 의료계와 인권계에서도 그간 파룬궁 수련생 등 양심수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강한 비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 인권변호사]
“(파룬궁 수련인)은 혈액 및 장기 검사를 체계적으로 받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고문을 당하고 있으며 검사는 이식과 관련된 분야에만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11년, 국제 조사원들은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수백 페이지의 보고서를 제출했고 그 피해자는 대부분 파룬궁 수련인임을 밝혔다. 미국 하원은 그 증거의 신빙성을 인정해,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중지를 요구하는 343호 결의안을 지난 해 채택했다.
중국문제 전문가 장톈량(章天亮)에 따르면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기반으로 하는 일종 불가 수련방법으로서 본질적으로는 일종의 신앙이다. 파룬궁 수련인들은 언제나 ‘진(眞)’의 원칙에 입각해 진실을 말하고 행한다. 반면 공산당 정권은 거짓을 주요 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진실을 전하는 모든 행위를 정권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한다. 때문에 그들은 파룬궁 수련인을 모함하고 고문하고 살해해 진실 추구를 원천 봉쇄하고 나아가 파룬궁을 말살하려 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돈도 벌 수 있겠다 싶어 파룬궁 수련인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시작했다. 수련인의 생명을 빼앗으면서 폭리도 취하는 인류 역사상 전대미문의 죄악이 시작된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2015년에 다시는 사형수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지 않는다고 전 세계에 성명했지만 사실은 과연 그럴까? 중국 정부와 왕래가 매우 밀접한 의학자마저 그 점을 감히 장담하지 못한다.
[PBS 기자]
“중국이 이제는 더 이상 사형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지 않나요?”
[국제장기이식협회(TTS) 전 위원장 프랜시스 델모니코]
“확실하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국제 주류언론은 중국공산당의 장기적출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중국공산당은 이를 계속 부인하고 있지만 어떤 구체적 반박 데이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www.ntdtv.com/xtr/gb/2017/05/31/a13270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