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CH TIMES] 6월 20일(현지시간) 전 세계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약 6500명이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파룬궁 박해가 즉각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미 국회의원과 NGO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이들을 지지하고 성원했다.
일리애나 로스 레티넌(Ileana Ros-Lehtinen) 美하원의원:
“우리는 오늘 파룬궁 수련자들이 당하는 고난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고자 모였습니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끔찍한 만행을 제지할 것을 다짐합니다.”
데이나 로라바커(Dana Rohrabacher) 美연방 하원의원:
“저는 중국 정부를 운영하는 독재자와 폭력배들이 여기 여러분을 보고 앞으로 그럴 날이 얼마 없다는 것을 인식하기 바랍니다. 중국인들은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수요일, 약 6500명 파룬궁 수련자가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연 대규모 집회에서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라”는 목소리가 재차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을 울렸다. 미 국회의원들은 한목소리로 19년간 지속되는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잔혹한 박해 특히 강제 장기적출을 규탄했다.
테드 포(Ted Poe) 美하원의원:
“이는 사상 최악입니다. 한 정권이 자국민을 살해하고 그들의 장기를 팔아 이익을 취하다니 말입니다. 사상 최악의 인권 유린입니다.”
키스 로스퍼스(Keith Rothfus) 美하원의원:
“우린 반드시 굳세게 나아가야 합니다.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폭행을 종결시켜야 합니다.”
도널드 페인(Donald Payne) 美하원의원:
저는 매년 이곳에 참석할 겁니다. 파룬궁 수련자들이 더이상 박해당하지 않을 때까지 말입니다.”
“공산주의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공산주의의 궁극적 목표는 인류를 파괴하는 것이다” 이 현수막에 현장 의원들은 공감을 표했다. 로라바커 의원은 최근 932호 결의안을 발의해 중국인 사이에 일고 있는 중국공산당 탈퇴 운동을 성원하고 중국공산당이 즉각 파룬궁 박해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이나 로라바커 美연방하원의원:
“美의회가 이곳의 목소리를 듣게 할 겁니다. 저는 파룬궁 지지 결의안을 발의했고 결의안이 통과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테드 포 美하원의원:
“3억 명이라, 미국 인구와 맞먹는 수입니다. 중국공산당을 포기한 중국인 숫자예요. 이분들에게는 대단히 좋은 일이지요. 어떤 대가가 따르건 중국공산당 정부가 어찌하건 간에 이분들은 기꺼이 감당할 의지가 있습니다. 어떤 정부도 자유를 꺾을 수는 없습니다.”
행사에 온 인권단체·종교자유기구 대표도 미 행정부가 직접 중국공산당에 파룬궁 인권 문제를 제출할 것을 호소했다.
로버트 허먼 프리덤하우스 부회장:
“파룬궁을 위시한 피박해 단체들의 인권·민주·자유는 중국 고위급과 논의에서 핵심 의제가 돼야 합니다. “
게일 맨친 美국제종교위원회 부위원장:
“우리는 지속적으로 범세계적 범위에서 이같은(박해) 행위를 바꿀 수 있는 정책을 지지합니다.”
이날 테드 크루즈 등 연방 상하원의원 23명도 서한을 통해 파룬궁 반(反)박해 집회를 성원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1999년부터 중국에서 진행된 19년 간의 참혹한 박해 속에도 ‘진·선·인(真·善·忍)’의 가치와 신념을 세상 사람들에게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이들은 또 인류를 타락하게 하는 공산주의의 목적을 밝히고 도덕성을 되살릴 것을 호소하며 인류의 미래에 희망을 밝히고 있다.
왕카이디(王凱迪) 기자 EPOCH TIMES 기사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