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 4.25 10주년을 기리며

1999년 4월 25일 수천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베이징에 조용히 모여 인근 시에서 구금되어 구타당하고 있는 수련자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그들은 보다 넓게는 고위 관리들의 손에 진행되고 있는 파룬궁 박해에 대해 정부 관리들이 관심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는 파룬궁이 어떻게 그들의 삶 속에 건강과 조화를 가져다 주었는지 그리고 일부 중국 관리들에 의한 체포가 불법적이라는 것을 중국의 지도자들에게 설명할 기회가 되었다.

10년 후 파룬궁 수련자들과 그 지지자들은 그 청원이 가져온 평화, 정의 그리고 자비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또한 우리는 중국에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과 그 가족들이 그들의 신념에 대한 불굴의 헌신과 무자비한 잔인함 앞에서 진선인 원리를 지키기 위해 지불했던 엄청난 댓가를 기억하고 있다.

수십만명이 중국 노동교양소와 감옥에 불법적으로 가장 큰 단일 집단 양심수로 갇혀있다. 수만명이 경찰과 안전국의 손에 고문을 당하고 있으며, 3,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10년동안 박해로 사망한 진실한 사망자 수는 아마 훨씬 많을 것이다. 또한 수백만명이 가난, 실업, 학교에서 추방 그리고 다른 형태의 조직적인 차별을 감내하고 있다.

중국 수련자들은 그들의 목숨을 걸고 매일 파룬궁을 수련하고 수양을 위한 가르침을 배울 뿐 만 아니라 그들이 받고 있는 부당한 대우와 그들의 뒷마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잔혹함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중국 밖에 있는 전 세계 수련자들은 철야 집회를 열고, 전단지를 배포하며, 모든 비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그러한 행동의 최후 목적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바로 박해를 멈추고 우리의 형제자매, 남편, 어머니, 그리고 친구들을 박해하는 데 동참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그들이 침묵을 강요받으며 자의적으로 이 끔찍한 범죄에 참여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수련자들이 사회에 호소하는 것은 중국을 오랫동안 집어삼켜온 폭력의 고리를 마침내 끊어버리자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 우리들은 전세계인들이 10년전 베이징에서 일어난 그 봄날의 정신을 기리고 기억하기를 바라며, 그 정신이 살아있기를 바란다. 중국 공산당이 정권을 쥐고 있다는 이유로 쉽게 부당함을 받아들이지 말고 공산당의 선전을 꿰뚫어 보려고 노력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파룬궁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중국에 있는 수천만명에게 희망, 존엄 그리고 인권을 돌려주기 위한 우리들의 평화로운 노력을 지지해주기를 바란다.

그러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는 지금부터 10년 후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들의 자유를 축하하고 중국 사회가 더 이상 폭력의 짐을 지지 않아도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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