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DI) – 2004년 10월 16일 한국 파룬궁 수련생들은 서울 명동 중심가에서 고문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명동은 축제기간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나와 축제를 즐겼으며 또 파룬궁 고문 전시회를 관람하였다.
전시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고 갖가지 고문들이 분장을 갖춘 수련생들에 의해 사실감있게 재연되었다. 시민들은 고문재연 장면을 지켜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또한 중국의 파룬궁 박해 사례를 소개하는 사회자의 목소리를 관심있게 들었다.
혹형전시회 한편에서는 현재 중국 자무쓰(佳木斯) 강제 노동수용소에 감금되어 고문을 받고 있는 한국인의 아내 고성녀(高成女, 28)씨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파룬궁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약 4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고성녀씨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였다고 한다.
전시회는 저녁 6시에 마쳤으며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 주요 지점마다 지속적인 고문혹형전시회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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