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압박침대

「압박침대」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수련생들이 세뇌센터,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받는 고문 방법이다. 이런 고문 방법은 극히 잔인하다. 경찰은 수련생의 발과 다리를 단단히 묶은 다음 두 팔을 뒤로 묶고 다시 목과 다리를 한데 묶어 숨쉬기조차 힘들게 만든다. 그런 다음 침대 밑에 밀어 놓고 침대위에 올라서서 수련생 척추가 부러질 정도로 힘껏 누른다. 이런 고문이 오래 지속되면 수련생들은 불구자가 된다.

파룬궁 수련생을 사진처럼 묶은 후 침대 밑에 집어넣고 다시 무거운 물체 혹은 사람이 올라가 힘껏 짓누른다.

* 천강씨, “압박침대 고문을 받고 척추가 부러질 뻔 했죠.”

구출되어 미국에 온 천강이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천강(陳剛), 칼스버그 양조회사 베이징지사 총무과 과장이었던 그는 중국에서 압박침대 고문을 받았다. 경찰은 천강과 같은 감방에 있는 범죄자 10여명에게 천강을 때리게 했는데 그의 얼굴이 구타로 인해 심하게 변형되기까지 했다. 그리고 다시 질식할 정도로 꽁꽁 묶어 침대밑에 밀어 넣었으며 침대 위로 올라가 힘껏 그의 등을 내리 눌렀다. 천강은 당시 마치 척추가 부러지는 것 같았다고 하였다. 그는 그 후 2주 동안 걸을 수 없었다. 자오밍(趙明), 웨이루탄, 돤빙천, 후창안, 추이샹쥔 등 수련생들은 모두 베이징 퇀허(團河)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압박침대 고문을 받았으며 루창쥔은 이 고문을 당한 뒤 전신이 마비되었다.